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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속의 수박(手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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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도

문헌속의 수박(手搏)

고구려 시대(기원전 37 ~ 668년)에 수박이 행해진 것으로 보인다.
서기 3년에서 427년 사이에 고구려 왕릉의 벽에서 수박 무술을 보여주는 그림이 발견되었다.

고려사에는 충혜왕 3년 5월에 ‘왕이 상춘전에 나가 수박희를 구경하였다’ 고 기록되어 있다.

고려시대 무신 집권자들 중 이의민은 무예의 일종인'수박'에 능숙하였는데,
'수박'을 좋아한 의종의 눈에 띄어 천민출신임에도 별장(別將)으로 승진하였다.

조선왕조실록

-태종실록 19권, 태종 10년 1월 21일 무자 3번째기사 / 수박희로 시험하여 방패군을 보충하다.

-태종실록 32권, 태종 16년 7월 1일 경인 1번째기사 / 상왕의 탄신에 경회루에서 헌수하고 각 투와 수박희를 구경하다.

-세종실록 4권, 세종 1년 7월 1일 갑진 2번째기사 / 노상왕의 탄일이므로 경회루에 나아가 수박희를 보고, 헌수하고 잔치하다.

-세종실록 51권, 세종 13년 3월 28일 임진 2번째기사 / 경회루 북쪽에 나아가 종친들의 활 쏘는 것과 역사(力士)의 수박희를 관람하였다.

-단종실록 14권, 단종 3년 6월 19일 계사 1번째기사 / 시위 군사(侍衛軍士)로 하여금 수박희(手搏戲)를 하게 하고 상(賞)을 차등있게 주었다.

1937년 최남선의 신문 칼럼인 "조선상식 문답"에 따르면
"수박과 수벽이 같은 격투 게임이 된 술게임, 어린이용 게임. 방법은 주먹, 움켜쥐고 앞뒤로 움직인다. 손과 손가락이 구부러진다."

단재 신채호의 조선상고사에는 송도 수박에 대한 표현이 있다. 신채호는 100년 전 송도(북한)에만 수박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신채호는 수박이 중국에서는 권법이 되었고 일본에서는 유도가 되었다고 묘사하기도 했다.

1964년 북한과학원 인류학과민족학연구소를 대표하는 민족학자 홍기무는 "수박이라는 게임이 있었다.
펀치로 상대를 쓰러뜨리는 게임이다. 수박은 당시 무사들이 좋아했던 게임이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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